통도사 극락암이 고원당 명정 대선사 원적 5주기를 맞아 추모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극락암은 어제 무량수각에서 문도스님과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재를 봉행하고 가르침을 기렸습니다.
극락암 감원 관행스님은 “명정스님의 유지를 새기며 늘 정진하는 문도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평생을 극락암에서 경봉스님을 모시며 수행 정진한 명정스님은 통도사 극락호국선원장을 맡아 경봉스님의 가르침을 전했으며, 2019년 3월 25일 법랍 60년, 세수 77세로 원적에 들었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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