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대학생 전법단 출범 “올해 800명 목표”

〔앵커〕

동국대 WISE캠퍼스에 대학생 전법단이 출범했습니다. 올해 800명 전법을 목표로 적극적인 전법에 나선다는 계획인데요. 멋진 퍼포먼스로 출범을 알린 현장 대구지사 안홍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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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동국대 WISE캠퍼스 대학생 전법단이 펼치는 퍼포먼스가 교내 백주년 기념관 앞에서 열립니다.

전법단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전법이란 글자에 불교중흥의 서원을 담았습니다.

지난 16일 동국대 WISE캠퍼스가 대학생 전법단 출범식을 열고, 전법의 서원을 세웠습니다.

류완하 /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전법단에 속한 단원들은 다른 학생과 다르다 보면 신뢰가 간다 종교 이전에 저 사람 참 바른 행동을 한다 마음이 따뜻하다 항상 웃고 다닌다 저 사람이 제안하는 종교가 뭐지라고 봤을 때 불교더라 그래서 나도 불교 가까이 가봐야지 이런 생각이 들도록 행동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내 정각원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정각원장 철우스님 등 불교동아리 학생과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철우스님 / 동국대 WISE캠퍼스 정각원장
(부처님 법 전합시다 할 때 그 부처님 법 전하는게 뭐냐 바로 내가 가지고 있는 훌륭함을 어떻게 드러낼 것이고 어떻게 보여 줄 것이고 어떻게 남과 함께 할 것인가 이것이 바로 수행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이야기죠 오늘 이 전법의 시간들은 동국대학교가 생긴 이래로 가장 훌륭한 출발점 인 것 같습니다.)

이날 사범교육학부, 자율전공학부가 신규 불교 동아리를 창단했으며, 부산불교문화원 김광호 원장이 대학생 전법기금 오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불교종립대학의 건학이념을 구현하고 불교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출범한 동국대 WISE캠퍼스 대학생 전법단은 올해 800여 명의 청년대학생 불자 구성을 목표로 전법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BTN 뉴스 안홍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