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이 지난 24일 2020년 일반․전문 포교사 품수식을 봉행했습니다.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품수식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울지역 일반포교사 80명, 전문포교사 4명이 참석했고, 다른 지역 합격자들은 각 지역단에서 유튜브 포교원 채널의 품수식 생중계를 시청하며 동시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법문을 통해 “부처님 법을 전하겠다는 마음을 지닌 포교사들은 승가 공동체의 일원”이라며 “더 낮은 자세로 노력하며 재적 사찰의 봉사활동에도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날 서울 지역 84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555명의 일반포교사와 85명의 전문포교사가 품수 받아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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