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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구조 다변화로 재정 안정성 확대

기사승인 2021.03.06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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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9일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에 선임된 보인스님이 재단 운영 세부지침을 밝혔습니다. 보인스님은 대표이사 임기동안 장애인 고용 비율 확대와 재정자립화를 이뤄내겠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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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보인스님이 코로나19 여파로 예산 30%가 삭감된 상태지만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의 활동을 줄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재단 수입의 다변화를 통해 재정 안정성을 실현하겠다는 겁니다.

보인스님은 전국 84개의 복지시설 운영지원사찰에서 정기 후원을 받는 방법을 고려중입니다.

운영회의를 통해 관련 세부 법안 기틀을 마련하고 운영지원사찰 주지스님들과는 후원 필요성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자문위원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도 충분히 듣겠다는 입장입니다.

보인스님/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시설에 종사하는 시설장들을 좀 전문성을 가지고 재단의 방향성이라든가 실제적으로 운영하는 시설들에 대한 특성들을 살리는 그런 위원회를 구성해서 실질적으로 더 잘해보겠다는 계획입니다.)

보인스님은 장애인 고용율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애인 의무고용율을 초과해 장애인 고용을 한 기관을 대상으로 정부는 장애인 고용장려금을 주고 있습니다.

불교복지가 결국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활동인데 장애인 고용은 불교복지와 결국 궤를 같이하기 때문입니다.

보인스님/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불교사회복지라는 것이 약자에 대한 배려가 출발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장애를 가지신분들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그분들에게 일자리처럼 그분들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줘야하는데 그것이 바로 국가가 시행하는 장애인고용촉진법입니다.)

보인스님은 대표이사 임기동안 재정자립화 확대하겠다는 계획이지만 결과적으로 종단 지원금 추가 감축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보인스님은 불교복지가 전국 각지 그늘진 곳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인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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