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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면 도전..조계종, 유튜브 영상 공모

기사승인 2021.09.02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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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2년째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며 한국불교를 알리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던 해외활동도 잇따라 연기되고 취소되는 등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데요. 조계종이 80억 인구가 국경 없이 만나는 유튜브에서 해법을 찾았습니다. 이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계종이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스님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자신의 나라에 한국불교를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시행합니다.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 스님이나 외국인이 한국불교를 어떻게 바라보고 느끼는지 가감 없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경스님/조계종 사회부장
(한국에 계신 외국인 스님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유튜브 영상을 공모하는데요. 이를 통해서 자국에 우리 한국불교가 활발하고 적절하게 소개될 수 있길 바라는 의도로 공모전을 마련했습니다.)

한국불교문화에 익숙한 우리나라 국민이 아닌 세계 각국 사람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한국불교를 해석하는 첫 시도가 될 거라는 평가입니다.

특히 다양한 나라, 다양한 세대의 문화와 환경, 의식이 반영돼 기발하고 감각적인 유튜브 만의 독특한 영상이 제작될 거라는 기대가 큽니다. 

원경스님/조계종 사회부장
(한국불교의 수행 체계들이 외국인 스님이나 외국인의 시각으로 표현되고 새로운 인식을 갖게 함으로 해서 자국민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그로 인해서 지구촌 시대에 종교간 원활한 소통과 문화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국인의 시각을 강요하지 않고 세계인이 그들의 시선으로 해석한 영상을 통해 한국불교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리겠다는 겁니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스님이나 외국인이면 응모할 수 있고 자신의 나라에 한국불교를 소개하는 10분 이내의 영상을 제작해 10월 30일까지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11월 7일까지 제출하면 됩니다.

심사기준은 주제적합성 50퍼센트, 조회수 25퍼센트, 제출편수15퍼센트, 서류구비 10퍼센트로 작품성과 함께 여러 편을 제작해 빨리 업로드 할수록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참가자에게는 온라인 활동비와 함께 금상 1명에 100만원, 은상 2명에 각각 30만원 동상 3명에 각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조계종 사회부 국제팀이나, 조계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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