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가 조계종 제15대 종정 후보로 방장 중봉 성파 대종사를 추대하기로 결의했습니다.
통도사는 지난 25일 주지 현문스님과 산내 중진 스님 30여명이 모여 성파 대종사를 차기 종정 후보로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이 같은 뜻을 방장실에 전달했습니다.
성파 대종사는 명근스님은 은사로 출가해 통도사 주지, 중앙종회의원 등을 지낸 뒤 2014년 대종사 법계를 품수했으며 2018년 총림 방장에 취임했고 종단 원로의원을 맡고 있습니다.
승랍 45년 연령 70세 이상 대종사를 대상으로 하는 조계종 종정은 원로의원, 총무원장, 호계원장, 중앙종회의장 등이 추대위를 구성해 올해 말 추대할 예정입니다.
부산지사 조용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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