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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병 명상수행 도량 템플스테이관 개관

기사승인 2021.10.25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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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포교 50년 역사의 숙원사업인 육·해·공군본부 계룡대 영외법당 호국 홍제사 건립불사가 차질 없이 진행중인데요. 홍제사 불사에 앞서 교육관인 계룡대 템플스테이관이 불사를 마무리하고 개관했습니다. 이경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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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군법사들의 체계적인 교육공간이자 템플스테이와 명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포교와 전법의 공간 계룡대 영외법당 '계룡대 템플스테이관‘.  
                
어제 봉행된 계룡대 템플스테이관 개관법회는 건립 불사에 도움을 준 사람들과 개관을 기념하고, 홍제사 건립을 앞두고 사부대중의 원력을 모으는 자리가 됐습니다. 

부석종/ 해군 참모총장․국군불교총신도회장
(호국 홍제사 불사는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국운이 융창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기에 오늘 이 자리가 큰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은 장차 템플스테이관으로 운영돼서 국군장병들의 정신전력 강화와 신앙심 고취를 위한 중추 시설이 될 것입니다.)

총 24개의 객실에 14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계룡대 템플스테이관은 총예산 58여억 원이 소요됐습니다. 

차와 음료를 마시며 독서할 수 있는 휴게공간과 1층과 2층 복도를 갤러리로 조성한 휴식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소법당에서 진행되는 법문과 강의를 영상으로 촬영하고, 각 객실에 있는 화면으로 송출해,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게 했습니다. 

유재문 장군/ 계룡대 호국사 통합신도회장
(현대인들이 각박한 삶의 환경 속에서 참된 나를 발견하고, 바른 정신을 일깨우는 명상수행의 도량이 될 것이며, 국군장병은 물론 일반 재가불자님들께서도 다양한 불교문화행사를 개최하고, 각 신행활동의 거점으로서 군불교의 큰 상징성을 지니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개관법회에서 건립에 도움을 준 사부대중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계룡대 호국사를 떠나 다른 임지로 떠나는 육군법사를 환송했습니다. 

선일스님/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내년에 있을 세계군인문화축제에 있어서도 전 세계 군인들이 이 템플스테이관에 와서 잘 수 있는 효과도 있습니다. 앞으로 홍제사 템플스테이관이 많은 장병들뿐만 아니라 시민들까지 전부 활용할 수 있는 불교문화의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계룡대 템플스테이관은 군승법사와 장병은 물론 군인 가족과 시민들에게 한국전통의 문화와 수행법을 소개하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군불교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BTN 뉴스 이경진입니다.

대전지사 이경진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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