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불교환경연대가 탄소흡수림 조성을 위한 나무방생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울산불교환경연대는 지난 6일 울주군 청량읍 일대에서 상임대표 천도스님과 소속 회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탄소흡수림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방생 법회’를 개최하고 화마가 휩쓸고 간 현장에 산벚나무 800그루를 심었습니다.
천도스님은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모여 숲을 이루듯 오늘 심은 묘목들이 훗날 거대한 숲이 되고 산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가꾸고 보존하자”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적인 불자 피아니스트인 임현정과 인디밴드 ‘요술 당나귀’의 리더 가수 ‘라마’, 울산 황룡사어린이 합창단이 함께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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