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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위안부 피해자 조작 추적영화 ‘코코순이’ 시사회

기사승인 2022.08.10  09: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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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매도하는 근거로 사용된 미 전시정보국(OWI) 심문보고서의 왜곡된 실체를 밝힌 영화 ‘코코순이’(감독 이석재)가 11일 오후 2시 나눔의집 주최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시사회를 개최합니다. 

영화 ‘코코순이’는 강제 동원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가운데 미얀마에서 확인된 조선인 포로 20명을 심문한 보고서에 관한 왜곡된 기록과 감춰진 진실을 밝히는 ‘추적 르포영화’입니다. 

영화는 1944년 연합군 포로 중 조선인 위안부들의 심문 내용이 담긴 OWI 49번 심문보고서의 마지막 페이지 부록에 기록돼 있는 이름 ‘코코순이’의 행적을 좇는 내용입니다. 

코코순이의 고향으로 추정되는 경남 함양과 제주도에서부터 위안부 피해자들이 생활했던 미얀마와 파키스탄, 미국, 호주를 거쳐 세계 각지의 자료들을 추적합니다. 

영화는 ‘OWI 49번 심문보고서의 거짓 기록’ 추적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매춘부로 둔갑하고 매도된 과정을 고발합니다. 

‘코코순이’의 엔딩 음악으로 가수 이효리가 참여했고, 내레이션은 ‘겨울왕국’의 안나 목소리로 유명한 박지윤 성우가 맡았습니다.

‘나의 해방일지’, ‘스카이캐슬’의 박정은 음악감독, ‘별에서 온 그대’, ‘펜트하우스’의 하랑스튜디오가 VFX, ‘이웃집 찰스’, ‘생로병사의 비밀’의 솔미디어컴퍼니가 Visual Effect를 담당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나눔의집은 “지난 7월30일은 미 연방 하원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 동원과 관련해 일본 정부의 시인과 사죄 및 역사적 책임을 요구하는 ‘일본군 위안부 사죄 결의안(HR121)’이 통과된 지 15주년이 된 날”이라며 “미 전시정보국(OWI) 49번 심문보고서를 세계 최초로 추적 고발하는 영화 ‘코코순이’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새로운 진실을 밝혀 다시 한번 전 세계적인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코코순이’는 8월 25일 정식 개봉 예정입니다. 

 

BTN불교TV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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