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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서 ‘인도 1,167km 순례’ 원력 다지다

기사승인 2022.10.03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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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불교 중흥을 염원하는 상월결사 순례단의 원력이 지리산 화엄사에 다시 한 번 모였습니다. 내년 2월 인도순례를 앞두고 지난해 함께했던 삼보사찰 천리순례 여정을 돌아봤는데요, 사부대중은 상월의 공덕을 전법의 빛으로 펼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윤호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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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현장음-발원문]

은은하고 화사한 느낌을 주는 국보 제301호 화엄사 영산회 괘불 앞에 비구와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가 한자리에 섰습니다.

지난해 삼보를 예경하며 걸음걸음마다 전법의 원력을 되새긴 상월결사 삼보사찰 108천리순례에 동참했던 사부대중입니다.

한국불교 중흥이라는 염원 아래 길에 섰던 사부대중이 순례 1주년을 맞아 화엄사에 다시 모인 건, 내년 2월 인도에서 펼쳐질 1100km의 여정에 앞서 원력을 다지기 위해섭니다.

2019년 천막정진부터 상월결사를 이끌고 있는 회주 자승스님은 평생 길 위의 삶을 보냈던 부처님처럼 사부대중이 다시 한 번 실천에 나서자고 독려했습니다.

무상스님 / 전 호계원장(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 인사말 대독)
(실천하지 않으면 진리가 아니요, 걷지 않으면 길이 아닙니다. 1년 전 순례의 발걸음이 세상 아름답고, 거룩하게 느껴집니다.)

삼보사찰 천리순례 1주년 기념식에는 지난달 28일 새 임기를 시작한 조계종 제37대 총무원 집행부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순례단이 몸소 실천한 행선이 포교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수행법이라며 종단적 차원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사부대중이 차별 없이 길에서 걷고 길에서 먹고 길에서 자면서 부처님 가르침을 되새기며 불교중흥의 원력과 신심을 쌓았기에 많은 불자들의 귀감이 돼주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화엄문화제 기간에 상월결사 순례단을 맞이한 화엄사는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의 아픔이 순례단의 원력으로 해소되길 기원했습니다.

덕문스님 / 화엄사 주지
(모든 인류가 공존·공생하는 평화로운 지구촌이 하루 빨리 이뤄지길 기원하면서 화엄사 사부대중 모두는 한마음이 돼 지극정성으로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화엄사는 이날 어산종장 동환스님의 집전으로 영산재를 선보이고, 특설무대에서 화엄문화제의 백미인 화엄음악제를 개최하며 산사의 정취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국내 정상급 연주자인 피아니스트 박진우, 팬텀싱어 우승팀 라포엠, 국악인 방윤수 등이 무대에 올라 가을 지리산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았습니다. 

BTN 뉴스 윤호섭입니다.

윤호섭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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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전체보기
  • 권일상 2022-10-03 11:23:55

    2=반(半)쪽짜리 분단(分斷)된 내나라-,
    천혜(天惠)의 우방(友邦) 맞나 거지나라가 세계(世界) 10大 선진강국(先進强國) 도약(跳躍) 축복(祝福)을 받았습니다.
    사랑의 홍익인간(弘益人間), 국혼(國魂)을 기리 보존(保存)-,
    천지신명(天地神明)께 부정불의(不正 不義)를 척결(剔抉) 서약(誓約)하며-,
    천혜(天惠) 감사(感謝)들입니다. Make Korea Great Again♥삭제

  • 권일상 2022-10-03 11:23:13

    1=♥개천절(開天節) 경축(慶祝)-, 반만년(半萬年) 역사(歷史), 태백산(太白山) 신단수(神壇樹) 아래서-,
    우리 민족(民族)의 시조(始祖) 단군왕검(檀君王儉)께서-,
    내나라 大韓民國의 국시(國是), 홍익인간(弘益人間), 사랑과 자유(自由), 공의(公義)라는 국혼(國魂)-,
    人間 존엄성(尊嚴性)의 천리(天理)를 천지신명(天地神明) 앞에서 선포(宣布)한 날입니다.
    조국(祖國) 분탕(焚蕩)질해 식민지(植民地) 전락(轉落)-, 반(半)쪽짜리 분단(分斷)된 내나라-,
    천혜(天惠)의 우방(友邦) 맞나 거지나라가 세계(世界) 10大 선진강국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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