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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군종교구장 능원스님 “포교 진력”

기사승인 2022.11.30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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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계종 제6대 군종특별교구장에 능원스님이 취임했습니다. 능원스님은 포교가 제1불사라는 종단의 뜻에 따라 군 포교를 중흥하고 호국홍제사 불사 원만회향에 진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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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군종특별교구를 상징하는 깃발을 신임 교구장 능원스님에게 전달하고, 전달받은 능원스님은 힘차게 깃발을 흔듭니다.

어제 군승 파송 54주년을 기념하는 군승의 날 기념법회가 제6대 교구장 능원스님의 취임 법회를 겸해 열렸습니다.

이번 군승의날 기념법회는 국방부 원광사가 아닌 지상작전사령부 법당인 호국선봉사 대웅전에서 봉행됐습니다.

능원스님 / 조계종 제6대 군종특별교구장
(대한불교조계종의 자랑스러운 종도임을 잊지 않고 종단과 더 많은 소통과 협력 속에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더불어 군 장병과 군 불자들까지도 우리 종단에 깊은 소속감을 느끼며 신행 정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종단도 군 불교에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전 교구장 스님들이 법회에 참석해 6대 군종교구의 출범을 축하했습니다.

2대 교구장을 역임했던 조계종 원로의원 불영 자광 대종사는 군 포교야말로 가장 효율적인 청년 포교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불영 자광 대종사 / 2대 군종특별교구장
(짧은 기간에 적은 투자로 아주 일목요연하게 효과적인 포교를 할 수 있는 게 군 포교입니다. 1년에 10만 명씩만 수계 불자를 만들면 10년이면 100만 아닙니까. 젊은 남성 불자, 대단하지 않습니까?)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법어를 통해 삼국시대 화랑도 정신과 서산·사명대사의 호국정신을 이어 받아 군 포교에 나아가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그 정신이 그대로 전승·계승되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 명성에 걸맞게 그 큰스님들의 역할을 우리 교구장 스님을 비롯해서 우리 모든 스님들이 이어받아서 포교를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한 해 동안 우수한 군 포교 활동을 한 법사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군승상에는 육군 제17보병사단 호국연주사 주지 경진 김헌철 법사를 비롯한 13명이 수상했습니다.

또한 여러 사찰들에서 백만원력 결집불사 후원금을 모연해 호국홍제사 불사에 보태기도 했습니다.

신임 교구장 능원스님이 이끄는 6대 군종교구는 포교가 제1불사라는 종단의 뜻에 따라 각군 140여 군법사와 함께 군 포교에 진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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