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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찰 자립모델 방안 제시

기사승인 2023.06.09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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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교계에 맞는 사회적경제 모델을 제시하고 상담하며 일선 사찰이 보시금 외에 자립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사람과사회적경제가 스님을 대상으로 연수교육을 진행하는 등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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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올해로 8년째 열리는 사람과사회적경제의 스님연수교육 ‘사회적 경제, 불교를 만나다’가 오는 7월 10일부터 2박 3일 동안 진행됩니다.

조계종 교육원의 연수교육 인증과정으로 지난해 조계종 사업부와도 MOU를 체결해 불교계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 교육입니다.

특히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사업을 주로 안내해 실효성 높은 교육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한마음선원이 창립한 ‘지구사랑 작은실천’ 협동조합이 환경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성과를 보이고 있어 혜눌스님이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외에도 전국비구니회의 ‘푸르니 자연음식’, 수월암 ‘템플 쉐프’ 등 불교의 강점을 사업으로 확장시킨 다양한 사례가 공유될 예정입니다. 

박주언 / 불교사회적경제 사람과사회적경제 본부장 
( 스님 연수교육을 통해서 배출된 스님들께서 실제적으로 사찰에서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을 만드는 사례들이 상당히 늘고 있습니다. )

사람과사회적경제는 스님연수교육에 이어 3대종교공동행사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불교와 천주교, 개신교가 돌아가며 주최하는 3대종교 공동행사는 각 종교들이 각자의 강점을 살려 사회적경제모델로 발전시킨 사업들을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불교계는 다소 늦게 시작했지만 사찰경제가 사회적기업으로 변모해 경영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주요 수단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박주언 / 불교사회적경제 사람과사회적경제 본부장 
( 대략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에 개신교가 주최를 하고 저희는 참가하는 형태로 진행이 될 것 같고요. 우리 스님이나 신도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습니다. )

사람과사회적경제는 종단과 발맞춰 사찰 활성화와  포교 대안이 될 사회적경제 모델을 제시하며 제2, 제3의 불국토 건설을 꿈꾸고 있습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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