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환경연대가 기장 해광사와 녹색사찰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부산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안도스님과 기장 해광사 주지 태공스님 등은 지난 24일 해광사에서 ‘녹색사찰 협약식’을 체결하고 일회용품 줄이기 등 친환경 운동 실천에 적극 동참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안도스님은 “많은 관광객과 신도들이 찾는 기장 해광사는 바다와 가까이 있는 사찰로 환경보호에 더욱 민감해야 한다는 점에서 협약식 체결에 의미가 깊다며 부처님의 생명존중 사상을 잘 실천하는 사찰로 거듭 발전해 주길 당부했습니다.
태공스님은 “협약식을 계기로 사찰 내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주민들도 동참하도록 홍보해 환경을 지키고 보존하는 일에 앞장서 모범 사찰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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