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원욱 의원과 금태섭 의원이 각각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했습니다.
국회정각회 명예회장인 이원욱 의원은 어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삼배를 올렸습니다.
진우스님은 경기 화성정에 출마한 이원욱 의원에게 “욕심이 과하면 문제가 생긴다며 무엇보다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순간순간 점검하고 평상심을 유지하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부처님 법에 의지하고 인연 연기에 맡기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이원욱 의원은 “진인사대천명의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며, 혐오정치에서 벗어나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부처님께 모든 것을 맡기겠다”고 밝혔습니다.
금태섭 의원도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서울 종로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진우스님은 “현재 진영이 극단적으로 나눠져 국민 피로감이 크다며 중도적으로 완충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이어 “정치가 국민을 편안하게 하지 못해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고 있지만 이 또한 과정일 수 있다”며 더 나은 시대가 도래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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