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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 31명 위촉··위원장 지몽스님

기사승인 2024.04.12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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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회적 약자의 곁에서 부처님 자비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가르침을 전하고 있는 조계종 제5기 사회노동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진행됐습니다. 위촉식 이후 진행된 사회노동위원회 1차 전체 회의에서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을 선출하며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배수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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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제5기가 지몽스님을 위원장으로 출범했습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당연직 사회부장 도심스님을 포함해 25명의 승가위원과 6명의 재가위원 총 31명을 제5기 사회노동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고통을 나누는 사회노동위원회의 역할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세간에 가서 고통 받는 중생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이것이야 말로 자리이타고 보살 정신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일들이 사회에 비춰지고 사회로부터 인정이 되고 자연스럽게 전법이 되고 포교가 되고 많은 사람들이 부처님의 정신과 부처님 법을 가까이 하게 되고 스스로 구제할 수 있는 전 방위적인 포교의 일환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5기 사노위는 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지몽스님을 재선출했으며, 수석부위원장에 서울 광불사 주지 고금스님을 선출했습니다.

지몽스님은 사회노동위원회 발족 12년인 올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몽스님 / 조계종 사회노동위위원회 5기 위원장
(지금 사회는 결과만 중요시 여깁니다. 함께 현장에 간다는 것. 불교는 이걸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함께 현장에 손을 잡고 있다는 것)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자비실천을 지속하는 동시에 종단과 협의해 정신적 우울을 겪고 있는 노동자를 대상으로 걷기명상 캠페인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제5기 사회노동위원회는 첫 일정으로 오는 13일, 진도 세월호 침몰 해상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사고해역 추모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위원 임기는 2027년 4월 10일까지 3년입니다. 

BTN 뉴스 배수열입니다.

배수열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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