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큰스님과의 인터뷰
산중에 있는 이름있는 절은 정부가 추진하는 국토개발의 시책으로 거의 공원이 되고 말았습니다 날로 인간의 정신이 황폐해가는 오늘날 수도원이 공원으로 전락된다는 것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보더라도 불행한 일입니다 비교적 덜 오염된 송광사나 봉암사까지도 당국에서는 공원으로 개발하겠다고 서두릅니다 이에 대해서 불자들은 결과적으로 불교를 탄압하는 일로 보고 크게 분개 그 개선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스님께서는 이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찰이라 하면 그곳은 수도장입니다 도를 닦고 교화하는 곳이지 관광하고 1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