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정총림 범어사, ‘21세기 평화를 위한 종교의 역할’
범어사와 부산종교인평화포럼이 세미나를 열고 인류 평화에 종교의 역할을 도모했습니다.범어사는 지난 7일, 선문화교육관에서 방장 정여스님과 주지 정오스님을 비롯해 부산종교인평화포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 평화를 위한 종교의 역할’을 주제로 종교평화포럼 세미나와 종교평화포럼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습니다.정오스님은 “전쟁과 종교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 종교인들이 소통과 교류를 통해 인류 평화의 발걸음을 내딛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세미나는 종교학자 오강남 박사가 ‘인류 평화와 종교의 역할’, 철학자 김상일
부산지사 오용만 2024-05-09
-
도림사, 통할문 불사 회향 및 사천왕 점안법회
대구 팔공산 도림사가 통할문 불사 회향과 사천왕 점안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어제 회향 법회에는 도림사 회주 선각스님, 주지 종현스님, 김교우 사무총장을 비롯해 도림사 사부대중이 동참했습니다.종현스님은 “지붕이 없는 통할문에서 하늘과 땅의 기운을 받고 부처님의 가호가 항상 함께 하길 기원드린다”고 전했습니다.도림사 통할문은 불사에는 올해 4월까지 6년 6개월 동안 2천800여명이 동참했으며, 높이 6미터 배흘림돌기둥에 지붕을 없애 하늘을 개방하고 금강문과 사천왕문을 대신해 금강저와 사천왕을 한자리에 통합해 모셨다고 해서 통할문으로 이름
대구지사 안홍규 2024-05-09
-
동국대, 불교대학 불교소모임 ‘가람수호’창립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에서도 불교소모임이 창립했습니다.이사장 돈관스님은 지난 1일, 불교대학 불교소모임 가람수호 창립식에서 활성화기금 천만 원을 전달하고 불교학부 교수 정완스님을 지도법사로 황순일, 김경래 교수를 지도교수로 위촉했습니다. 가람수호는 동국대 단과대 일곱 번째 불교소모임으로 불교대학 소속 학부생 총 200여 명이 명상과 템플스테이, 다도 등 정기적 활동을 통해 청년 전법활동에 적극 기여할 예정입니다.
배수열 기자 2024-05-09
-
아쟁명인 금당 박종선 선생 49재 추모음악회
국악계에서 독보적인 아쟁산조 예인으로 꼽히는 불자 박종선 명인을 추모하는 음악회가 열렸습니다.지난 7일 우이동 보광사 설법전에서 열린 추모음악회는 고 박종선 명인의 업적을 기리는 마음으로 보광사 주지 현중스님과 가족, 동료, 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49재를 기해 열렸습니다.박종선 명인의 아들 박기영 국립국악관현악단 아쟁수석은 집안 대대로 보광사와 인연을 이어왔으며 할아버지에 이어 아버지도 보광사에 모시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지난 3월 20일 타계한 금당 박종선 명인은 서울시 무형문화제 제39호 박종선류 아쟁산조 예능보유자로 국립국
양유근 기자 2024-05-09
-
해인사 코끼리행복복지센터, 어버이날 자비나눔
해인사 코끼리행복복지센터가 어버이날을 맞아 자비나눔을 펼쳤습니다.지난 7일 코끼리행복복지센터에서 열린 ‘어버이날 마음나누기’행사는 합천군내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대상 810가구에 선물과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시설장 향록스님은 종사자들에게 천개의 눈과 손으로 어루만질 수 있는 천수천안 관세음보살의 역할을 당부했습니다.코끼리행복복지센터는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산하의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효 나눔 행사를 매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대구지사 안홍규 2024-05-09
-
조계종 종정 예하 봉축 법어 “참된 삶 인도하기 위해”
조계종 종정예하 중봉 성파 대종사가 오는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 법어를 내렸습니다. 종정 예하는 "부처님은 모든 중생에게 본래 구족한 여래의 지혜덕상을 활용해 부처의 삶, 참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며 부처님 오신날 의미를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부처님께서는 우리에게 대립과 갈등은 화합으로 치유하고, 탐욕과 무지는 청정으로 다스리며, 중생의 행복을 위해 바라밀 실천을 권장하셨다"며 "모두에게 구족한 지혜덕상을 인정하고 활용하면 넉넉하고 원만하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고,
남동우 기자 2024-05-08
-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포교 역군, 한국불교 대표방송 BTN“
〔앵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BTN불교TV 본사를 직접 방문해 방송 제작 현장을 격려하고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방송국 직원으로 사명감을 잊지 말고 포교 역군으로 역할해주길 당부했습니다. 총무원장 취임 후 BTN을 처음 방문한 진우스님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짧은 법문을 전하며 격려해 의미를 더 했습니다. 이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어제 BTN불교TV 본사를 찾았습니다.BTN구본일 대표이사와 임원진의 안내로 무상사를 먼저 참배한 진우스님은 BTN의 방송포교 원력이 세계로
이은아 기자 2024-05-08
-
조계사 청년・대학생 발심출가 2기‥외국인・신문기자 등
[앵커] 조계사 청년ㆍ대학생 발심출가자 2기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108배를 올렸습니다. 2기에는 캐나다 출신 행자와 조선일보 기자 등 총 12명이 참여했는데요, 진우스님은 내가 과연 누구인지, 지금 생각하고 보고 느끼는 것이 과연 진짜인지 점검해보라고 당부했습니다. 남동우 기자입니다.-----------------------------------[리포트]조계사 대웅전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108배를 합니다.부실국장 스님들과 함께 108배를 하는 이들은 조계사 청년ㆍ대학생 발심출가자들입니다.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
남동우 기자 2024-05-08
-
서울 길상사, ‘천년을 세우다’ 2000만원 전달
법정스님의 법향이 서려있는 서울 길상사가 ‘천년을 세우다’ 불사에 동참했습니다.길상사 주지 덕조스님은 어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에게 ‘천년을 세우다’ 기금 2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진우스님은 "길상사는 불자뿐 아니라 비불자들에게도 힐링의 장소로 역할을 잘하고 있다"며 "도량을 잘 가꿔 국민에게 치유와 행복을 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그러면서 "길상사는 큰스님의 자취를 느끼려는 사람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젊은이들이 불교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선명상을 하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덕조스님은 "총무
남동우 기자 2024-05-08
-
법주사 제34대 주지 정덕스님 고불식 “원융화합 도량”
[앵커] 조계종 제5교구본사 법주사 제34대 주지 정덕스님이 취임을 알리는 고불식을 봉행하고 대중화합과 승려복지, 인재 양성, 전법 포교의 원력을 밝혔습니다. 박대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법주사 34대 주지 정덕스님이 고불식으로 취임을 알렸습니다.조계종 제5교구본사 법주사가 어제 조실 지명스님을 비롯해, 종회의장 주경스님 충청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 이광희 국회의원 당선인 등 본․말사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제34대 주지 취임 고불식을 봉행했습니다. 정덕스님은 불보전에서 헌향 삼배한 후, 법주사 조실
박대규 기자 2024-05-08
1
2
3
4
5
item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