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또 때론 분노하는 삶 속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는 가르침이 있다면 막막한 인생에 큰 등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행복한 불서 오늘은 깨달음의 지혜가 가득한 세 권의 책을 만나보시죠.
성철스님, 법정스님, 활안스님 등 당대 큰 스님들의 숨결이 생생하게 전달 돼 가슴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책<스님의 생각>입니다.
책은 저자가 30여 년에 걸쳐 전국의 산사를 찾아다니며 직접 만난 여러 스님과의 대화, 전해들은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1부 지난 것은 이미 지나간 일, 2부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등 총 4부로 구성돼 욕망과 근심, 사랑, 수행 등 인생 문제에 대해 스님들의 비범한 생각과 해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마치 스님이 따라주신 향기로운 차 한 잔을 마신 듯 마음이 맑고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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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에서 열반까지, 또 아침 도량석에서부터 저녁 취침까지 스님들은 어떤 수행을 하는지, 스님들의 일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스님의 비밀>입니다.
스님이라는 호칭 유래부터, 스님의 의식주, 승가의 기본 교육, 산사에서의 하루 등을 담고 있는 이 책은 2600년 불교 역사는 물론 때론 오해와 실수가 만들어낸 불교 역사까지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스님들에 대한 궁금증의 해답을 이 책으로 흥미롭게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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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사에 사는 동자승 셴얼의 일상을 만화 형식으로 담은 책 <내려놓으면 더 많이 얻는다>입니다.
책에는 동자승 셴얼이 절집에서 온몸으로 터득한 인생 비법이 담겨 있습니다. 1장 집착을 버리면 저절로 즐거워진다, 2장 아집을 내려놓으면 고통이 멀리 떠나간다 등 5장으로 구성된 책은 위트 넘치는 65편의 만화와 함께 가슴에 오래 새겨 두고픈 명언들로 가득합니다.
집착과 걱정 등으로 마음의 여유 없이 살아가고 있다면 동자승 셴얼이 전하는 메시지로 마음의 힘을 길러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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