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불서> <분노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외 2권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분노범죄에 대한 심각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공격대상이 무차별적 이어서 더욱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일상에서 분노를 조절할 수 있는 법 불서에서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분노가 무엇인지, 분노는 왜 생기고,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분노를 다스려 성숙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게 안내하는 책 <분노,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입니다.

책은 초기불교, 선불교, 사회학, 심리학과 서양의학, 한의학 등에서 분노에 대한 관점과 연구 결과들을 입체적으로 살펴보며 우리 삶에서 분노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그리고 분노를 통해 어떻게 삶을 지혜롭게 이끌어가야 할지에 대해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초기불교에서 분노를 연구한 서울대학원대학교 불교학과 정준영 교수는 과연 석가모니는 분노한 적이 있는가를 검토하며 초기경전에 나타나는 분노의 종류, 의미 등을 빠띠가, 위야빠다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분석과 해법으로 지혜롭게 분노에 대처해보시기 바랍니다.

붓다의 심리학이자 궁극의 과학 ‘아비담마’를 통해 모든 고통에서 영원히 자유로워지는 길을 안내하는 책 <체계적으로 배우는 붓다 아비담마>입니다.

아비담마는 불교의 경, 율, 논 삼장 가운데 논장에 해당합니다. 붓다가 우리 몸과 마음을 비롯한 이 세계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설명하고, 어떻게 하면 붓다처럼 이 세계를 보고 경험할 수 있는지 안내하며 모든 고통에서 영원히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그 가르침을 상세하게 담고 있는데요.

책은 아비담마를 자세히 분석하며 중간 중간 내용을 정리하는 표와 그림을 넣고, 좀 더 쉬운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경전 등 다양한 비유와 예시를 들어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또 부록으로 아비담마의 핵심을 정리한 도표를 배치해 독자들이 아비담마의 전체 모습을 조망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책을 통해 몸과 마음의 작동 원리를 완벽히 이해해 모든 고통에서 자유로워지시길 바랍니다.

진언 중에 최상의 진언으로, 지금까지 쌓아온 업장을 모두 소멸하고 성불의 인을 지을 수 있도록 이끌고 있는 책 <수구즉득다라니>입니다.

책은 대수구즉득다리니경을 우리말로 옮겨 가피, 사서 방법, 공양법 등을 덧붙여 누구라도 혼자서 온전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수구즉득다라니는 ‘구하는 바에 따라 즉각 얻게 하는 진언’으로 부처님께서도 이를 다라니 중에 최상이며 제일이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이 책으로 원하는 것을 충만하게 얻으며 복덕을 쌓아보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불서 김효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