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충청북도지회 회원들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지역 사찰과 문화유적지 복구에 나섰습니다.
협회 회원들은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통사찰과 문화유적을 방문해 피해 정도를 파악하고 복구에 필요한 공사비용과 재능을 기부하기로 하고 26일 1차로 청주시 가덕면 화림사 요사채 지붕 기와 복구에 들어갔습니다.
한국문화재기능인 충청북도지회 박병두회장은 “오는 30일까지 청주 화림사를 비롯해 백족사와 한봉수 의병장 유허지 담장과 주변 정비에 참여할 계획이며 공사비 1,700여만 원을 기부하고 50여 회원이 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지사 이천운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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