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내일이 있겠는가’를 주제로 열린 특별전에는 조선시대 역대 왕들의 옥새병풍을 비롯해 만해 한용운스님과 민영환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친필과 서화, 3.1운동 당시 사용된 태극기 등 100여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전시회를 기획한 충주 고불선원장 석암스님은 “광복 72주년을 맞아 항일운동을 한 종교지도자와 독립운동가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가자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시회는 10월 9일까지 괴산군 연풍면 한지체험박물관에서 열립니다.
이천운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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