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영평사가 한여름 가뭄과 폭우 등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산사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2천여 사부대중이 참여한 16일 행사에는 먹거리 장터에 이어 남진과 김태곤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안성 영평사 주지 정림스님은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양훈민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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