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실크로드 청년문화교류 탐험대 필리핀서 재난지역 구호활동 펼쳐

기사승인 2017.11.01  15:26:36

공유
default_news_ad2

지난달 17일 필리핀 마닐라에 입항한 2017 실크로드 청년문화교류대장정 탐험대는 실크로드 역사현장 탐방과 함께 말라테지역 화재현장에 도착 재난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필리핀 마닐라는 16세기 유럽 최초의 광대한 식민제국을 건립한 스페인이 중국과 대범선무역을 진행하였던 중간 기착지이자 중계무역지로 동서양의 교역과 교류를 담당한 태평양 바닷길의 주요 거점도시였습니다.

동시에 스페인 식민지로써 약탈과 정복의 아픈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탐험대는 이곳에서 인트라무로스, 산티아고 요새, 어거스틴 성당, 마닐라 대성당 등 동서양 문화가 융합된 실크로드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을 홍보하는 등 활발한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습니다.

또한 스페인 식민지 시대를 겪으면서 융성했던 문화와 아픈 전쟁의 상처들을 보고 느낀 점을 영상과 글로 기록하며 세계 유일의 분단국인 우리나라의 통일을 염원했습니다.

특히 지난 8. 18 대규모 화재로 인해 인명과 가옥피해가 심각한 필리핀 마닐라 빈민가 말라테지역 화재 현장을 방문하여 이재민들에게 생필품 등 구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평화와 공존의 실크로드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전파했습니다.

한편 탐험대는 지난달 12일 포항에서 출항하여 필리핀, 말레이시아를 거쳐 현재 태국에 입항하여 다양한 문화교류 및 우호협력,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붐업조성 등 탐험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명예탐험대장인 김관용 도지사는 그동안 실크로드 탐험대가 펼친 재난구호와 문화교류,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 활동 등을 중간보고 받는 자리에서 “문화로 소통하며 지구촌 젊은이들과 교류․협력에 앞장서고 있는 탐험대원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찬란했던 실크로드 역사와 문화의 흔적을 찾고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떨치는데 더욱 노력해달라” 고 당부했습니다.

황성한 iyctv@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