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지금 여기 우리 스님>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

기사승인 2017.11.03  08:00:00

공유
default_news_ad2

한여름 더위도 한풀 꺾이고
산사의 계절도 어느새 가을을 부르고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산사지만 특히 더운 여름을 보내고 만나는 산사의 가을은 더 그립고 반갑죠?

지금 여기 우리 스님, 오늘은 9월이면 붉은 꽃무릇으로 물드는 고창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을 만나볼까요?

가을 밤, 클래식 선율로 가득 채워져 있는 선운사. 이 분위기 느껴지나요? 매년 펼쳐지고 있는 선운사의 축제! 바로, ‘선운 문화제’입니다.
 
붉은 꽃무릇 길을 따라 선운사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는 시민들의 표정도 가을을 만난 반가움과 아름다운 선운사 도량에 흠뻑 빠져 있는 듯 하네요.

천오백년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선운사는 이렇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제를 선보이며 시민과, 불자. 모두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은, 선운사에서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자연의 신비 그대로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합니다. 그래서 사계절 모두 자꾸 찾고 싶어지는 도량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지난 3월, 경우스님은 선운사 도솔암에 불자와 관광객의 휴식 공간 보제루를 낙성해 더 많은 사람들이 계절마다 선운사에서 편히 쉬어가고 부처님의 자비로움을 느낄 수 있게 그 자리를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아름다운 도량, 계절마다 찾고 싶어지는 선운사는 승가 본연의 수행문화를 잇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우스님의 노력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경우스님 고불식 영상中.
  “수행문화공동체로 거듭나는 선운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2015년 4월, 선운사 17대 주지에 취임한 경우스님은 승가 본연의 수행중심문화를 오롯이 지켜 안정된 수행 분위기를 형성하겠다고 다짐했는데요.

전통을 잇고 안정된 수행환경을 만들겠다는 스님의 깊은 원력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선운사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법회는 불교 본연의 가르침을 더욱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동백연 문화예술경연대회, 선운골 한마당 등 지역주민과의 화합은 물론 승가복지 안정에도 앞장서고 있는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

스님의 활동 하나 하나 모든 곳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이 충실히 담겨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선선한 바람에 이끌려 어디든 발걸음을 옮겨보고 싶어지는 요즘입니다. 그 첫걸음을 선운사로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9월이면 피기 시작하는 꽃무릇도 함께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금여기 우리스님 경우스님을 만나봤습니다.
 

김효선 아나운서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