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23교구본사 제주 관음사가 혜월당 봉려관스님 진영을 지장전에 봉안했습니다.
어제 제주 관음사 지장전에서 봉행된 혜월당 봉려관스님 진영 봉안식은 관음사 조실 종호스님과 주지 허운스님, 두옥문도회와 봉려관선양회 등 사부대중 20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봉행됐습니다.
1908년 관음사를 창건하고 불탑사와 법화사를 중창한 혜월당 봉려관스님은 억불정책으로 200년간 무불시대를 겪은 제주불교의 중흥조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관음사 주지 허운스님은 ‘진영을 모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스님을 온전히 모실 수 있는 기념관설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지사 김건희
제주지사 김건희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