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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밀양 화재 참사 희생자 위로

기사승인 2018.01.30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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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 희생자의 합동분향소가 27일 마련되면서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도 어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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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 화재 참사 희생자의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뒤, 6,000여명의 국민들이 조문했으며, 현재도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비롯해 사회부장 진각스님,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묘장스님과 표충사 주지 법기스님 등 종단 집행부와 지역 스님들은 29일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했습니다.

설정스님은 사고 수습을 위해 노력하는 박일호 밀양시장과 관계자,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시민분들을 격려했습니다.

<INT> 설정스님 /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이런 상황일 때) 봉사하고 희생하는 것이 시민의 어렵고 힘든 것을 덜어주는 일이니까 이것만큼 좋은 일이 없습니다. 너무 고생들 하시는데 많이 노력해주시고, 최선을 다해서 유족들이 슬픔이 빨리 사라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크나 큰 보살심을 발휘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어 설정스님은 밀양 세종병원 화재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또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에게 앞으로의 사건 재발 방지와 원인규명, 철저한 조치로 희생자의 슬픔을 보듬어 주길 당부했습니다.

<INT> 설정스님 /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일을 마무리하는 것은 후유증이 하나도 없도록 기관에서나 주민들이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후유증을 없게 하는 것이 제일 급선무니까 그걸 잘해주셨으면 좋겠고...)

밀양 세종병원 화재참사가 발생한지 닷새째, 치료를 받던 80대 환자 1명이 숨지면서 화재 이후 사망자가 39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찰은 세종병원에서 14곳의 추가 불법 증·개축을 확인하고, 이와 관련해 세종병원 병원장과 이사장 등 병원 관계자 3명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하는 한편, 화재 원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BTN뉴스 제봉득입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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