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스리랑카 대사관이 4일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독립 7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스리랑카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한국과 스리랑카 양국의 우호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행사는 종교의식을 시작으로 전통 오일램프 점화식, 내빈 축사와 감사패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행사에는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주한 스리랑카 대사를 비롯해 동화사주지 효광스님, 권영진 대구시장, 은장권 함께하는 세상 이사장과 지역 내 스리랑카 근로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독립기념일을 축하했습니다.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주한 스리랑카 대사는 1,000여 명의 스리랑카 근로자들이 거주하는 대구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양국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발원했습니다.
보도 = 대구지사 이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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