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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도 보고 문화재도 순례하고

기사승인 2018.02.07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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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문화재청이 적극지원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올림픽도 보고, 다양한 이야기가 숨어있는 강원도 구석구석 순례도 해 보면 어떨까요.
강원지사 최승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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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기다림의 끝에 평창 동계올림픽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올림픽 기간 동안 강원지역 신흥사와 월정사, 낙산사, 백담사, 삼화사 5개 사찰을 ‘평창동계올림픽 맞이 특별 외국인 템플스테이 운영사찰’로 선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특히 이번 템플스테이의 특별한 이벤트는 ‘느린 우체통’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핸드폰 메시지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고요한 산사에서 써내려가는 편지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망과 비밀을 담은 편지는 사찰에 비치된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6개월 후에 받아볼 수 있어 추억을 더 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 - 김덕인 / 삼화사 템플스테이 팀장
(삼화사 템플스테이에서 무릉계곡 포행과 추암 촛대바위 일출 등 참가자분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느린 우체통 설치를 통해 참가자분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 신선미 / ‘느린우체국’ 참여자
(저는 저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봤는데요. 처음에는 쑥스러웠지만 적고나서보니 저를 더 사랑하게 된 것 같고, 6개월 뒤에 편지가 온다고 하는데 많이 기다려지고 참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한편, 문화재청은 올림픽 기간 강원도를 찾을 많은 관광객들을 위해 전통 사찰과 문화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강원도 문화재 안내지도’를 배포 했습니다.

안내지도는 주제별 문화유산 방문 답사코스 16선을 선별해 문화유산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와 사진을 실었습니다.

설악산의 전설과 설화를 따라 흔들바위를 출발해 신흥사와 백담사를 순례하거나 옛 절터를 찾아가는 코스도 있습니다.

특히 월정사를 출발해 상원사까지 이어지는 선재길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상원사 동종 등을 만나볼 수 있는 깨달음과 치유의 길도 관광객의 흥미를 자극할 것으로 보입니다.

(standing)
세계인의 겨울 축제인 평창 동계 올림픽에 불교계는 템플스테이를 통해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 할 것으로 보입니다.

BTN뉴스 최승한입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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