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부산 삼광사가 삼광한글학교 졸업식과 입학식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7일) 삼광사 지관전에서 열린 삼광한글학교 졸업식에는 2017년도 과정으로 29명의 학생이 졸업하고, 문해 신입생 30명, 초등인정 신입생 30명, 중등인정 신입생 20명 등 총 80명이 입학했습니다.
삼광한글학교 교장 세운스님은 “늦은 시작이지만 배움을 시작하는 것은 새로운 광명을 얻는 것과 같다”며 “포기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배워 주위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당부했습니다.
삼광한글학교는 1992년 한글과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발전을 위해 290명이 입학하며 개교해, 지금까지 1,96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제봉득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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