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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 희망보금자리 입주

기사승인 2018.03.13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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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이 포항지진 피해 이재민들의 임시 주거처인 희망보금자리 이주단지를 찾았습니다. 설정스님은 지난 2월 BTN과 아름다운동행이 기증한 컨테이너 주택을 둘러보고 이재민들에게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희망을 전달했습니다. 대구지사 이우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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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5일 규모 5.4 지진 이후 지금까지 총 98차례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설정스님이 지진피해 주민 희망보금자리 임시주택 이주단지를 방문했습니다.

임시주택으로 거처를 옮긴 이주민들은 설정스님의 방문을 환영하며 임시주택을 마련해준 것에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Sync 임춘자 / 희망보금자리 임시주택 이주민
(감사합니다./)
SYNC 설정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너무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셨는데, 완전한 집이 만들어질때까지 여기서 임시로 사셔야합니다.)
Sync 임춘자 / 희망보금자리 임시주택 이주민
(지금은 따뜻하고, 포근하고 참 좋습니다.)

포항시는 어제 흥해 이주단지 현장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과 사회부장 진각스님,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스님,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묘장스님, 구본일 BTN불교TV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보금자리 임시주택 기증식을 열었습니다. 

지진으로 건물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희망보금자리는 조계종 공익기부재단인 아름다운동행과 불국사, BTN이 3억원을 기증해 포항시와 함께 마련한 주거용 임시주택으로 지난 2월 입주를 시작해 총 28동 중 24동이 입주됐습니다.

이주단지를 찾은 설정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께 컨테이너 주택을 둘러보고 주변 기반시설을 꼼꼼히 살피며 이재민들에게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희망을 전달했습니다.

<Sync> 설정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영국 속담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자산을 잃는 것은 적게 잃는 것이다. 건강을 잃는 것은 많이 잃는 것이다. 용기를 잃는 것은 다 잃어버리는 것이다. 비록 여러분들이 지진 피해로 인해서 많은 괴로움을 당하고 계시지만, 절망하지 마시고, 용기를 내셔서 가족과 시민단체들과 더불어 함께 뜻을 합한다면 극복은 충분히 해 나가리라  믿습니다.)

임시주택은 27제곱미터의 공간으로 이재민들이 기본적인 생활을 가능할 수 있도록 상하수도, 전기, 냉.난방, 목욕시설을 갖췄습니다.

이날 기증식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 조계종에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INT> 이강덕 / 포항시장
(이렇게 우리가 머물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신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과 여러 스님이 주민들과 함께 있으니까 여기에 따뜻한 온기가 도는 하나의 마을이 형성된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자비 나눔을 실천하고 조계종과 BTN은 비록 임시주택이지만,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BTN NEWS 이우신입니다.

대구지사 이우신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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