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흥부암에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사고가 일어나 경내 명부전이 전소됐습니다.
지난 11일 오후 6시 30분경 김해 흥부암 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경내 명부전이 전소하고, 인근 야산 200제곱미터가 소실됐습니다.
화재사고는 흥부암 저녁예불 시간에 일어나, 주지스님 등 사찰 관계자가 소화기로 진화에 나섰으며, 이어 출동한 김해동부소방서가 불길을 잡으면서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서측에 따르면 이 날 화재는 명부전에서 시작돼 인근 야산으로 번졌으며, 방화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은 과학수사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도=부산지사 제봉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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