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열리는 2018 조계종 학인 염불시연대회를 앞두고 국내 최대 비구니 수행 도량 운문사에서 학인스님들의 염불 수행 역량을 점검하는 염불시연회가 펼쳐졌습니다.
운문사는 지난 13일 조계종 학인 염불시연대회 참가자를 선발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염불시연회를 열었습니다.
15명의 학인스님이 6장의 참가 티켓을 놓고 전통과 창작 염불 시연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습니다.
시연회에는 조계종 교육국장 응관스님이 참관한 가운데 운문사 회주 명성스님, 주지 진광스님, 운문승가대학 학장 일진스님과 강사스님들이 학인스님들의 염불 수행 역량을 점검했습니다.
응관스님은 "염불시연대회에서 대중을 감동시킬 목소리 공양을 선보여주길 기대한다"며 학인스님들을 격려했습니다.
보도 = 대구지사 이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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