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삼론종이 중국 삼론종의 본산인 서하사의 초청으로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삼론종 학술세미나와 구화산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하사에서 열린 학술세미나는 올해로 3회째로 삼론종 총무원장 지민스님과 종회의장 지경스님, 사정원장 명산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삼론종과 서하산 학술연토회’를 주제로 열렸습니다.
학술세미나는 서하사 방장 융상스님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지민스님과 명산스님을 비롯해 중국 교수진 57명이 3년간 연구한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학술세미나 후 서하사 주지스님의 안내로 비로전과 고구려 승랑조사 위패를 모시고 있는 서하사 조당을 참배하며 삼론종의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앞서 삼론종은 김교각스님의 육신이 모셔져 있는 구화산 육신보전과 지장보살 앞에서 우리나라의 안녕과 평화를 위해 기도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보도=남 동 우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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