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사 부산분원 관음사에서 우란분절 초재 맞아 티베트 고승 초청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송광사 부산분원 관음사는 지난 14일 경내 원통보전에서 회주 지현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우란분절 초재 맞이 티베트 고승 롭상도르제 초청 법회를 봉행하며 돌아가신 조상님의 은혜와 효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지현스님은 “백중을 맞아 지내는 조상과 부모님의 재는 곧 본인에게 돌아오는 공덕이요 효의 근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법회는 부산 티베트 광성사 주지 소남스님 통역으로 티베트 고승 롭상도르제 스님의 보리심을 주제로 한 설법이 함께 진행 됐으며, 회향 때까지 각 재마다 선지식 스님들의 설법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보도=부산지사 오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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