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6교구 말사인 청양 정혜사가 관음전 낙성과 관세음보살좌상 복원 점안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법회는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을 증명법사로 정혜사 주지 효림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점안의식과 낙성법회로 진행됐습니다.
약 20㎡ 규모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양식으로 관음전을 이전 개축해 봉행하게 됐습니다.
효림스님은 “복원된 관세음보살좌상은 지난 1999년 도난당한 뒤 문화재청에서 회수했지만 정혜사로 돌아오지 못해 주지 취임 후 5년 만에 관음전 이전과 함께 조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도=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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