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봉은사 자위소방대와 강남소방서가 겨울철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선불당에서 연기가 피어오르자 신속히 화재경보를 전파하고, 자위소방대와 봉은사 직원은 문화재를 반출하며 초기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이어 출동한 소방대와 119 구급대원은 살수차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환자의 응급처지와 이송을 하며 신속히 대처했습니다.
봉은사는 목조로 이뤄진 사찰의 특성상 화재 초기 신속한 진압이 중요하다며 합동훈련으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하경목 기자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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