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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제6대 전국비구니회 출범‥회장 현중스님

기사승인 2018.12.22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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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전국비구니회 6대 회장에 선출된 청정사 주지 현중스님이 취임법회에 앞서 BTN과 만났습니다. 현중스님은 전국비구니회 지회를 재정비하고, 비구니 스님들의 권익 향상과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하경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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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전국비구니회 임원 총회에서 태고종 전국비구니회 6대 회장에 청정사 주지 현중스님이 선출됐습니다.

전임 집행부에서 수석부회장을 맡아 왔던 현중스님이 만장일치로 추대된 것은 그동안 태고종 비구니로 종도들의 두터운 신망을 반증한 것이라는 평갑니다.

현중스님은 오는 26일 취임법회를 앞두고 BTN과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정체되어 있던 비구니회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 현중스님/태고종 제6대 전국비구니회장
(비구니회라하면 회원들이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회원들이 정말 비구니회가 필요하구나하는 생각을 먼저 하게끔 해주고, 그런 다음 회장으로서 비구니 스님들의 권익을 찾을 수 있도록 활동을 많이 보여주는 것이 제일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

전 집행부 임원은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지역을 안배한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한 현중스님은 비구니회 체제 정비를 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유명무실했던 전국 10여개 지회를 20여개의 지회로 재정비해 지역 비구니 스님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비구니 권익 향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현중스님/태고종 제6대 전국비구니회장
(전국비구니회는 정말 전국의 비구니회가 되어야 합니다. 각 지회에서 각자의 의견도 개진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너무 거리가 멀고 비구니회에 참석은 못하더라도 각 지회를 통해서 비구니 회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청정사 서울포교원을 가족신행공동체를 실천하는 도량으로 일궈온 현중스님은 일요법회를 통해서 신도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있습니다.

법화경 사경 노트를 펴내는가 하면 사진작가로, 대한민국 국전에 입선한 화가로, 시인으로 다양한 포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중스님은 포교의 중심은 가족이라고 강조했습니다.

<INT> 현중스님/태고종 제6대 전국비구니회장
(가족이 같이 부처가 되자. 같이 신앙공동체를 만들어서 너도 나도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는 뜻에서 가족포교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사찰을 자비의 도량으로 키운 저력을 바탕으로 회향하는 비구니회를 만들겠다는 현중스님.

여전히 내홍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태고종을 비구니 스님들의 결속력으로, 활발한 비구니회의 활동으로 그 위상을 회복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BTN 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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