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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암스님 17주기 추모재‥탄신 100주년 행사 준비 박차

기사승인 2018.12.25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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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다 죽어라’는 혜암스님이 후학들에게 던진 ‘화두’인데요, 한평생 장좌불와와 일종식으로 정진했던 전 조계종 종정 혜암스님 추모다례재가 해인사에서 봉행됐습니다. 대구지사 엄창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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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음> 혜암스님 생전 육성법문
(열반과 생사가 둘이 아니로다. 보이는 만물은 석가불이요 들리는 소리는 문수보살이라.)
 
혜암스님의 생전 육성법문이 가야산 해인사를 깨웁니다.

스님에 법문이 흘러나오자 사부대중은 깊은 회상에 잠깁니다.

조계종 제10대 종정을 지낸 혜암당 성관 대종사의 제17주기 추모재가 지난 23일 해인사 대적광전에서 봉행됐습니다.

조계종 원로의장 세민스님과 해인총림 방장 원각스님, 주지 향적스님, 문도대표 성법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300여 명이 혜암스님의 수행정신을 기렸습니다.

추모재에 앞서 사부대중은 헌화와 함께 혜암스님의 부도탑을 돌며 가르침을 되새겼습니다.

성법스님은 혜암스님 탄신 100주년을 앞두고 스님의 구도정신을 기리기 위해 대중들에게 구도 정진을 강조했습니다.

<SYNC> 성법스님 / 혜암대종사 문도대표
(2020년이 (혜암스님 탄신)100주년 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추모대법회를 준비하고 있는데 큰스님의 문집발간, 큰스님의 수행처 성지순례. 그리고 학술법회 등 여러 가지 2020년도 추모대법회를 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출범한 '혜암스님 수행처 참배 순례단'은 지난 11월 세 번째 순례법회를 이어 순천 송광사에서 봉행했습니다.

내년 4월 혜암스님 탄신 10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와 스님의 수행처 20여 곳 가운데 한곳인 지리산 영원사에서 네 번째 순례법회를 봉행할 예정입니다

혜암스님은 출가하고 열반에 들 때까지 평생을 눕지 않고 하루 한 끼만 먹는 장좌불와와 일종식을 실천하며  공부하다 죽으라는 가르침을 몸소 보이며 후학의 수행 표본이 됐습니다.

btn뉴스 엄창현입니다.

대구지사 엄창현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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