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철마 연화사가 ‘약사여래불 점안과 개원법회’를 봉행하며 지역 포교 활성화의 원을 세웠습니다.
철마 연화사는 지난 달 31일 경내 임시 법당에서 주지 효운스님과 신도 등 사부대중 5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사찰 입구 표지석 제막식과 약사여래불 점안에 이어 개원법회를 봉행하고 지역 포교 활성화를 위한 원을 세웠습니다.
주지 효운스님은 “임시법당이지만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부처님을 모시고 기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어디에 있든 부처님의 가르침은 영원하고 진리의 깊이는 끝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화사는 매년 지역 포교 활성화 일환으로 바다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도 4월 27일 기장 동부산 일대에서 일반시민과 불자 등 2,000여명이 동참하는 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보도= 부산지사 오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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