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을파소 관음사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선명서화전’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부산 을파소 관음사는 지난 20일 부산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사하구민과 함께하는 선명서화전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전시회에서 신라 의상대사, 고려 보우국사, 범어사 동산스님 등의 법명을 중국 고대 글씨인 갑골문으로 완성한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운곡스님은 “큰스님들의 법명에 담긴 뜻을 선명서화를 통해 새롭게 알아가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신심이 생겨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름이나 법명을 선서화 그림으로 표현한 이번 전시는 부산 을숙도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오는 24일까지 진행됩니다.
보도= 부산지사 오용만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