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법인 신뇨엔 총본산이 미국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하와이 호놀룰루시에서 등롱띄우기 행사를 봉행했습니다.
신뇨엔 총본산은 지난 29일 호놀룰루시 아라모아나 해변에서 전쟁 희생 군인과 선망부모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하와이 메모리얼데이 기념 등롱띄우기 행사’를 개최하고 세계평화와 부처님의 자비실천행을 서원했습니다.
신뇨엔 총본산 이토신소 원주는 “부모님을 비롯해 소중한 가족과 친구들, 모든 생명체에 고마운 마음을 갖고 이타심을 발휘하는 것이 신뇨의 등불이고 세계평화를 추진하는 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999년부터 20년을 이어온 행사에는 이토신소 원주와 데이빗 이게 하와이 주지사를 비롯해 5만여 명이 동참했으며 국적과 민족, 종교를 초월해 3만여 개의 등롱을 하와이 해변에 수놓았습니다.
보도=부산지사 오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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