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혜원정사가 혜원 백일장과 음악회를 진행했습니다.
혜원정사는 지난 8일 경내 마당에서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제22회 혜원백일장’을 개최하고 ‘제18회 혜원음악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주지 원허스님은 “올해 22회를 맞이한 혜원백일장은 청소년들의 문학창작 실력을 발산하고 자라나는 문학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행사”라며 “매년 성장을 지켜봐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백일장에 이어 진행된 음악회에는 가수 박미경, 자전거 탄 풍경, 나건필, 알맹 등이 출연해 사찰을 찾은 불자와 시민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보도=부산지사 제봉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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