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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종교 지도자들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뜻 모아

기사승인 2019.06.20  13: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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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앞마당이 설치된 부스들을 구경하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불교와 이웃종교가 힘을 모아 육성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들이 그동안의 활동을 점검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 가치를 공유하는 겁니다.

행사 참석자들도 부스별로 방문을 하고 관심을 보이며 사회적기업 육성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3대종교공동행사 ‘자비와 나눔행’ 기념식도 진행됐습니다.

승무 등 한국 전통문화 공연이 선보였고, 참석자들은 사회의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원행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경제활동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은 숭고합니다. 생존을 위한 무한 경쟁이 아니라 상생과 공존을 위한 공정경제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3종교 대표자들은 무대에 나란히 서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취지의 공동선언을 했습니다.

유경촌 주교/ 천주교 서울대교구
(3대종교의 공동노력이 그만큼 더 성숙해져서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

림형석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정부와도 협력하면서 이 땅에 약자들을 지원하는 일을 힘쓰는 아름다운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행사가...)

각 종교별 우수활동 사회적기업 표창식도 진행됐습니다.

불교계에서는 음악관련 전공자들 중 미취업자와 경력단절 여성들을 응원하는 모차르트마술피리가 수상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회적약자를 배려하고 함께 나아가는데 노력하는 기업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혼자서는 새 길을 만들기 어렵지만 나눔을 통해 여럿이 함께 하면 가능합니다.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길을 불교를 비롯한 종교계의 지속적인 지원과 성원으로 함께 만들어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종교계는 공동행사로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며 정부 기관과도 협력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할 계획입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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