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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MBC 오보 인정하고 진정어린 사과와 정정보도"

기사승인 2019.07.11  16: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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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사와 봉은사 50% 이상 자부담 투입해 건립하고 계획에 따른 용도로 사용 중

조계사와 봉은사가 템플스테이 예산으로 건물을 짓고 계획과 달리 사적인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는 MBC보도에 조계종이 진정 어린 사과와 정정 보도를 요청했습니다.

조계종은 MBC보도의 사실 여부를 떠나 국민과 불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데 유감을 뜻을 먼저 전하고 예산과 용도, 자부담에 걸쳐 사실과 다른 보도내용을 지적했습니다.

조계종은 조계사 안심당 건립에는 행정안정부 특별교부세 20억 원과 조계사 자부담 40여억 원이, 봉은사 전통문화체험관 두 동은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기금 20억 원과 지방비 등 43억 원에 자부담 46억 7천만 원이 투입됐다며 예산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안심당은 예산 신청 당시 1층을 스님의 수행처소로 지하층은 사회사업 사무실로 계획해 현재 지하층에 일자리 나눔센터가 자리하고 있고 자퇴청소년 관련 사업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으며 봉은사 전통문화체험관 한 동은 관리와 숙소동으로 다른 한 동은 체험동 중심으로 계획했고 가설건축시설을 우선 배치하도록 계획서를 제출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조계사 안심당은 60%를 상회하는 40여억 원의 자부담이 봉은사 전통문화체험관은 50%를 상회하는 46억 7천만 원의 자부담이 투입됐다는 사실을 의도적으로 숨기거나 파악하지 않음으로써 국민에게 국고보조금만으로 건물이 지어진 것처럼 잘못 인식할 수 있게 보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계종은 이와 관련해 의도적 왜곡까지 의심된다며 허위보도로 조계사와 봉은사의 사회적 위상을 추락시킨데 대해 MBC 스스로 오보를 인정하고 진정어린 사과와 정정보도를 이행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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