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그룹인 방탄소년단 BTS의 멤버 정국이 지난 4일 생활 한복을 입고 일본으로 출국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국은 오사카 공연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하던 중 김포국제공항에 진한 회색 톤의 생활 한복을 입고 나타나 이례적인 공항패션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트위터에는 ‘개량 한복’, ‘생활 한복’이 실시간 트렌드로 떠오르기도 했고, 정국의 옷이 승복 전문 인터넷 쇼핑몰인 ‘지장사’가 출시한 상품으로 알려져 한 때 서버가 다운되는 등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앞서 BTS는 멤버 전원이 해수관음성지인 강화 보문사를 찾아 기와불사에 동참하고, 또 RM이 여수 향일암과 경주 불국사를 참배한 사실이 알려져 큰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보도=이석호 기자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