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서울 삼룡사가 8월 17~18일 어린이·학생 불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불교학교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여름불교학교는 '내 안의 부처님을 찾아서'를 주제로 열렸습니다.
캠프는 입재식을 시작으로 △사찰미션 △108배(108염주 만들기) △다도체험 △아난존자를 찾아라(퀴즈) △관음정진 △물놀이 △회향식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삼룡사 주지 춘광스님은 “여름불교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불교를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사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여름불교학교를 기획했다”고 전했습니다.
삼룡사 어린이·학생회 담당 법사 종세스님은 “어린 불자들의 해맑은 미소 속에서 어린 부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찰에서의 즐거운 추억들을 쌓아가며, 어린 불자들이 부처님의 자비광명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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