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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승격 위한 실사 진행

기사승인 2019.08.20  18: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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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지역 곳곳에  정암사 수마노탑의 국보 승격을 발원하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습니다.

보물 제410호 수마노탑의 국보 승격을 위해 정암사는 물론 지역민들의 간절한 발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 19일 정암사 수마노탑의 국보 승격을 위한 현지 실사를 진행했습니다.

현지 실사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는 “수마노탑은 역사, 학술적으로 매우 중요한 문화재이며 국보로서 문화재적 가치와 위상이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최승준 / 정선군수
(천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수마노탑이 국보로 승격됨으로 인해서 우리 정선군의 역사성과 문화재적 가치가 대외적으로 인정이 되고 완성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정선군은 수마노탑의 국보 승격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4차례의 학술 심포지엄과 3차례의 정밀 발굴 조사를 실시하고, 종합학술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문화재적 가치와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도 적멸보궁 정암사와 수마노탑은 한국 역사뿐 아니라 한국불교의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국보로 승격시켜 보존하고 선양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념스님 / 월정사 주지
(많은 분들이 함께 뜻을 모아 국보로 승격해서 우리가 더 잘 보존하고 계승하고 널리 선양하고 그렇게 가야하겠다는 원력들의 모음이라 생각합니다.)

수마노탑은 기단부터 상륜부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모습을 갖추고 있는 국내 유일한 모전석탑이며, 분황사 모전석탑의 전통성을 계승하고 있는 고려시대 탑이라는 점에서 큰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천웅스님 / 정암사 주지
(수마노탑은 건축학적, 미적, 종교적인 의미로 봤을 때 나말여초의 시대적 배경으로 충분히 국보로서의 승격 가치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수마노탑의 국보 승격은 지난 2011년부터 두 차례의 부결 후 세 번째의 도전이며 정선군민과 불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발원하고 있습니다.

BTN NEWS 최승한입니다.

최승한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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