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암 주지 대안스님이 영국에서 사찰음식과 김치문화를 소개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대안스님은 세계김치연구소와 함께 지난 12일은 주영국 대한민국대사관에서 14일엔 킹스턴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한국의 채식과 발효음식을 주제로 이틀간 전시회와 시식회를 진행했습니다.
대안스님은 연자들깨찜, 석이찹쌀구이 등 향이 강한 식재료를 배제하고 식물성 식재료를 사용해 담백하고 깔끔한 사찰음식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했습니다.
전시회와 시식회에는 박은하 주영국 대한민국대사와 리차드 버즈 런던 대외관계 고위자문관, 조지 홀링베리 영국 국제통상부 통상정책 국무상 등 영국 정부, 문화계 고위 인사가 참석해 한국 사찰음식과 우리 전통음식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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