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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가와 자신을 위한 봉사..BTN염불봉사회 입재

기사승인 2019.09.19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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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BTN 붓다회의 대표 신행 단체 BTN 염불봉사회가 5기 교육 입재식을 봉행했습니다. 염불봉사회는 불교식 상장례 문화를 정착시키고 보급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데요. 5기 교육생들은 12주 간 전문 교육을 받게 됩니다. 최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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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염불을 통해 영가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남겨진 가족들을 돌보는 BTN 염불봉사회가 어제 5기 교육 입재식을 봉행했습니다.

일생을 부처님의 제자로 살았지만 삶을 회향할 때에는 불교식 상장례를 치르기 어려운 현실.

BTN 염불봉사회는 영가와 가족들이 불교식 상장례를 치르는 데 부담을 덜고, 문화를 정착, 보급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염불봉사회는 2016년 12월 1기 교육생을 배출한 이후, 4기까지 185명의 회원들이 연간 100회 이상의 활발한 염불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염불봉사회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5기 교육생 44명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12주에 걸쳐 목탁 사용, 상장례 의식, 조가 등 불교식 장례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습니다.

지도법사 무관스님은 입재식에서 교육생들에게 염불을 외우고 조가를 부르면서 마음 가운데에 염불삼매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무관스님 / BTN 염불봉사회 지도법사
(여러분들이 궁극적으로 가야될 것은 뭐냐 하면 염불삼매를 얻으셔야 돼요. 입으로만 하는 염불을 하는 게 아니고 가슴으로, 온 몸으로 염불을 열심히 외우고 조가를 열심히 불러서 여러분 마음 가운데에 염불삼매를 얻으셔야 돼요.)

BTN 변대용 포교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가 혼자 극락을 가기 위해 염불하는 것이 아니라 중생들을 함께 극락세계로 인도한다는 자부심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변대용 / BTN 포교국장
(내가 혼자 극락 가기 위해서 염불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중생들을 다 함께 극락세계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그런 자부심을 가지고 염불봉사를 해주시면...)

입재식에서 진행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염불 시연도 있었습니다.

염불봉사에 관심이 있어 참여했지만 염불을 실제로 본 적이 없었던 교육생들은 주의 깊게 시연을 지켜봤습니다.

5기 교육에 참석하는 교육생들은 염불봉사의 깊은 뜻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봉사에 동참한다고 밝혔습니다.

허지수 / BTN 염불봉사회 5기 교육생
(지인 장례식장을 갔었는데요. BTN 염불봉사회에서 염불 봉사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좀 받아서 저도 이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는 그런 마음을 내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남을 이롭게 하면서 자신도 이롭게 하는, 자리이타의 정신을 실천하려는 염불봉사회 5기 교육생들이 3개월 후 어떤 모습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을지 기대됩니다.

BTN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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