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서울 삼룡사 창건 41주년..국화향기 가득

기사승인 2019.10.15  07:30:00

공유
default_news_ad2

〔앵커〕

서울 천태종 삼룡가 창건 41주년을 맞아 기념법회를 봉행했습니다. 국화축제와 연꽃 사진전을 열어 문화포교의 서원도 굳건히 했습니다. 하경목 기잡니다.
------------------------------
〔리포트〕

서울 강북지역의 포교 중심도량인 삼룡사가 창건 41주년을 맞아 지난 일요일 주지 춘광스님과 삼학사 주지 월도스님,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박홍근, 서영교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2천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기념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삼룡사 첫 주지에 이어 제16대 주지를 맡고 있는 춘광스님은 삼룡사의 지난 41년을 천태불자들의 신심과 원력의 보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두가 한 마음으로 기뻐하고 그 기쁨을 원력으로 전개하는 가운데 무생법인의 오묘한 법향이 피어나길 서원했습니다.

춘광스님/삼룡사 주지
(모든 사부대중이 각고 정진의 원력을 굳게 지키며 다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그 공덕을 회향하는 가운데 청정도량의 가풍도 형성되고 발전해 왔습니다. 지난 41년 동안 삼룡사의 불자들은 마음을 닦고, 지혜를 밝히며 자비를 실천하여 굳건한 신심과 원력의 보탑을 이루어왔습니다.)

이날 초청법사를 법문을 한 삼학사 주지 월도스님은 꽃향기로 장엄하며 문화 역량을 키워 감동을 주고 자비를 실천하는 지금의 삼룡사는 지난 시간 불자들의 인연의 씨앗이 꽃을 피우는 것이라며 축하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인내로 자비를 실천하며 감사로 살아가길 당부했습니다.

월도스님/삼학사 주지
(여러분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뜻깊은 그리고 복 많은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많은 주지 스님들의 희생을 통해서 현재 삼룡사까지 존재하고 있다면 그 막바지에 꽃을 피우는 현실이 오늘이 아닐까 싶습니다.  )

1978년 천태종 서울 동부지부로 창립한 삼룡사는 2004년 현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4,300여 제곱미터의 종합불교회관을 낙성했습니다.

특히 이날 법회에선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다문화가정 11가구에 성금을 전달하며 사찰 창건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삼룡사는 기념법회에 앞서 지난 여름 도량을 장엄했던 연꽃들을 사진으로 담아 작품 전시회와 시상을 하며 신도들의 문화역량을 발휘하는 장도 마련했습니다.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국화 향기로 가득한 도량에선 들차회를, 경내에선 음악회를 개최해 삼룡사 불자는 물론 지역 주민들이 함께 향유하며 누구나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도량으로 자리를 굳건히 했습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leonard 2019-10-15 19:32:42

    이상한게 유교명절(이번경우는 중양절)마다, 왜 창조주에 대드는 부처의 불교가 유교흉내를 내는지 이해되지 않음.

    유교의 전통 명절인 중양절(重陽節) 전.후에 오랫동안 이어지는 한국 수도권 국화 행사.

    http://blog.daum.net/macmaca/2779

    유교의 전통명절인 중양절과 함께,국화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국화향기,국화주,국화떡.http://blog.daum.net/macmaca/2775삭제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